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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를 이틀 전에 맞았다. 1차는 팔만 조금 뻐근했는데 2차는 맞고나서 거의 실신 수준이었다. 끝내 타이레놀(1000mg) 한알먹고 정신차렸다. 소문대로 2차는 셌다. 이제 코로나 안녕~!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항상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겠다. 이넘의 코로나 덕분에 내 삶도 많이 변화되고 있다. 일단 친구들 얼굴이 기억 안난다. 이름조차 한참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누가 만나자는 연락도 안오고 나도 안하게 된다. 우울증 걸릴만도 한데 안걸리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코로나 전처럼 즐거운 일이 없는데 잘 살고 있는거 같다. 그러고 보니 삶이란 코로나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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