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가 유지되는 비결

  이 이야기는 직접 겪은 일로 만들었다. 웹툰도 참 즐거운거 같다. 그릴때의 쾌감이랄까? 아무 고민도 안들고 그냥 그 시간이 좋은거 같다. 시골학교에 근무할 기회가 있어 근무하면서 있었던 일들이 참 많았다. 그중에서 먹거리가 가장 신경쓰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누구를 만나 저녁을 해결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1년 정도 지나고 나니 만나자는 사람도 없고 만나자고 연락하는 것도 민폐였다. 유효기간은 딱 1년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교재연구를 하던 공문처리를 하나 하면 잠도 잘오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집사람이 결혼할때 가져온 전기밥솥이 오래되어 버릴려고 하다가 혼자 생활하면서 그것으로 밥을 해먹던 기억이 난다. 반찬도 신경써서 이것 저것 만들어 먹던 기억또한 소중하다. 그중에 일이 생겼는데 바로 어묵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근무지 앞에 하나뿐인 슈퍼에서 구입한 어묵종합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