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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수증이 필요한 시절이다. 뭘해도 영수증이다. 학급 운영비를 써도 영수증, 교과 연구회를 운영해도 영수증, 배민을 시켜도 영수증 그러다 보니 영수증을 잘 챙겨야 하는데 지갑에 넣었다가 다른 것과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문구점에 들린김에 이것저것 눈쇼핑하다 영수증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유레카!" 가격은 8천원대로 비싸도 괜찮다. 중요한 영수증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그렇게 영수증을 넣고 집에 오는데 기분 좋았다. 부자가 되려면 영수증을 잘 모아야한다고 하는데 나는 서류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 영수증 다이어리까지 구입하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첨단 인터넷 시대에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 시기를 잘 버티고 지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도 든다. 영수증은 직장생활에서 정~말 중요하다.

이 고급스러운 표면! 마치 명품백 같은 모습이다.

영수증 종류별로 10개까지 넣을 수 있다. 잠시 이곳에 보관하다. 복사 후 영수증을 철에 붙여 놓으면 된다. 이제 영수증 처리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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