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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저번 주말에 문암생태공원에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고 한다. 왕복 3시간이 걸렸다고 하여 이번엔 내가 같이 가자고 하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끝내 차를 타고 갔는데 차를 타고서도 한참 걸리는 거리였다. 도착해서 주위를 보니 완전 천국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모임과 젊은 남자들 무리(?)까지 반려견과의 사람들. 정말 행복한 모습이었다. 우리도 연을 하나 구입해서 날렸는데 재미있었다. 컵라면 음료 등 약간 비싼 가격의 매점을 들락거리며 휴일을 즐겼다. 비싸면 어떠하리 즐거운 것을.
생각보다 연은 잘 날았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 올해 처음으로 하늘을 보았다. 요즘 잠을 잘못잤는지 어깨와 목이 아팠는데 이곳에서 몸을 곧게 펼 수 있었다.
역시 오랫만에 마시는 커피, 먹고나니 갑자기 복통이 일어나 근처 화장실로 갔다. 이곳의 화장실을 정말 깨끗했다. 유원지의 화장실이 깨끗해야 잘되는거 같다. 나중에 시간날 때 우리 반려견도 데리고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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