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15 페인트 칠하는 방법 어렸을 적 살았던 집의 페인트를 칠하기로 하고 이틀정도 가서 색을 칠해봤다. 집근처 페이트 가게에 가서 사장님께 칠하는 방법을 두번에 거쳐 들었다. 실내 페인트와 외벽은 칠하는 방법이 달랐다. 기존의 페인트는 최대한 벗겨내고 그곳에 접착제 같은 것을 물에 타서 먼저 묻히고 틈을 메우는 것으로 바르고 그 위에 페인트를 두번정도 칠하는 방법이었다. 처음 한시간은 내가 마치 미술가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너무 기분 좋았다. 그렇게 신나게 페인트를 칠하고 나니 바뀐 집의 모습에 뿌듯했다. 그런데 2~3시간이 흘렀더니 이것도 일이었다. 문제는 대문에 올라가 칠하는 작업을 하는데 어렸을때는 그렇게 뛰어 다녔던 곳이 지금은 너무 무서웠다. 내가 2층에서 대문위로 뛰던 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조심스럽게 대문을 올라.. 2021. 4. 24. 강낭콩 키우기 과학시간에 아이들과 강낭콩을 심었다. 처음에는 이게 잘 날까? 생각도 들었는데 하루만에 싹이 트고 일주일만에 이렇게 자랐다. 아이들은 학교에 오면 무조건 강낭콩을 관찰한다. 관찰하라고 말 할 필요가 없다. 나도 신기하여 몇컷 찍었다. 아이들에게 나중에 크기를 재기위해 네임펜으로 잎과 줄기에 표시를 하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한다. 나는 이 강낭콩의 운명은 우리와 같이 한다라고 했는데도 강낭콩을 힘들게하면 안된다고 하여 끝내 네임펜으로 표시를 못했다. 물론 벌써 강낭콩 줄기를 꺾은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얼마나 강낭콩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모른다. 과학은 생명이었다. 정말 강낭콩의 자라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처음에는 이렇게 자라고 있었다. 내가 봐도 신기했다. 샤알레(지금은 페트리접시라 부름)에 .. 2021. 4. 19. 4학년 수학 각도 단원 설명하기 4학년 1학기 수학 각도 단원 풀어보기 youtu.be/1YJbdYC51lY 2021. 4. 18. 지점토 공예 아이들이 미술활동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올해에 학습준비물로 미술재료를 많이 구입했다. 원래 찰흙을 주문했는데 지점토가 잘못 배달되어 업체에서 교체하러 왔는데 내가 그냥 지점토 한박스는 그냥 내버려 둬 달라고 했다. 미술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지점토를 나눠주고 샘플 사진을 보여주며 한번해봐~! 라고 하고 큰 기대는 안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하는데 정말 잘했다. 나도 놀라고 아이들도 놀랐다. 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렇게 잘할수가! 가끔 아이들의 미술그림을 덧칠을 해서 교실뒤에 붙여 둘 때 '야~ 아이들이 그림에 소질이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지점토 공예를 통해 아이들이 정말 미적 소질이 있음을 알았다. 지점토 공예는 아이들의 미술소질을 판가름하는 바로미터 같다. 지점토 두개씩 나눠주고 하라고 했더니 .. 2021. 4. 15.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7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