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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참~ 세상을 살다보면 별의별 일이 있기마련이다. 어렸을 적 키우던 강아지 해피, 너무 보고 싶다. 정말 똑똑한 강아지 였는데. 그런데 어른이 되어 보니 강아지와 나는 인연이 없는 줄 알았다. 둘째아이가 어느날 도마뱀을 사자고 해서 같이 가봤는데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이왕 사는 김에 강아지를 보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니 가보자고 해서 분양하는 곳을 가봤다. 정말 여러 강아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마음이 아팠다. 나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둘째가 이 녀석을 꼭 구입해 달라고 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100만원이 넘어갔다. 생명을 돈을 주고 구입한다는게 어찌보면 슬픈 일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거 같다. 각종 용품까지 구입하고 보니 180만원이 훌쩍 넘었다. 나의 비상금을 모두 쏟아 부었다. 조금 아.. 2021. 5. 21.
체육대회 학년 체육대회를 하였다. 코로나로 작년에는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나도 기분좋아 며칠 전부터 무엇을 할까 고민을 했다. 총 4차시로 1~2차시는 긴줄넘기, 3~4차시는 전통놀이를 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물론 누군가의 수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체육쪽에 관심이 있었기에 나는 그리 힘든게 아니었다. 미리 윷놀이 판도 만들고 윷을 던졌을때 떨어지는 맛이 나도록 붓글씨용 융판을 찾아 준비했다. 다행히 각 학년 연구실에 여러가지 도구들이 많았다. 열심히 준비하는데 어느 후배가 나를 보더니 "선생님 혼자 다 준비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이 정도 일 쯤이야 나혼자 준비해도 충분했다. 윷놀이 판을 그릴 때는 정말 '내가 뭐하는건가?'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모.. 2021. 5. 16.
시계만들기 아이들과 시계만들기 키트로 시계를 만들었다. 예전에 만드는 것을 봤기에 쉽게 생각하고 학습준비물로 시킨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시작한지 10분만에 알게 되었다. 일일이 글루건으로 붙여줘야 했고 두시간 이상 매달려 만들어야 했다. 시침과 분침, 초침을 붙이는데는 거의 극도의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힘들었다. 그래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고 집에 가져간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나는 남아서 아이들이 집에 가져가지 않은 시계들을 보고 잘못붙인 부분을 수정해줬다. 이것도 일이었다. 나중에는 손가락이 얼마나 아프던지.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후회도 되었지만 아이들이 그리고 붙인 결과물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신기한 것은 예전 시계만들기 키트는 초침이 딱딱 거리며 넘어갔는데 지금 제품은 저소음으로 조용히 초침이.. 2021. 5. 13.
한컴 타자 연습 아이들과 요즘 컴퓨터실에서 타자연습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 싶다. 자연스럽게 타자연습을 시키는데 이상한 점이 있다. 프로그램이 설치는 되었는데 실행이 안된다. 그래서 이유를 여러가지 생각해 봤는데 한컴오피스가 업그레이드가 안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설치된 한글이 2018버전이면 한컴 오피스 2018을 업그레이드 해줘야 했다. 이걸 알게까지 여럿 시행착오가 있었다. 한컴 오피스 업그레이드 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gnb0=25&gnb1=80 한컴 타자 연습 다운로드(옛날 버전) -> 꼭 한컴 오피스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www.hancom.com/hanfriends/friendsTyping.do..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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