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키 하는 법

 빈 교실에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장비를 하나 둘 준비했다. 요즘 크로마키에 빠져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날때 이곳에 들려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치 인터뷰를 하는 것 처럼 뒤에 배경을 넣고 의자에 앉아 보면 나를 빼고 내 주위의 배경이 바뀌는게 보였다. 엄청 신기했다. 게다가 좋은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보니 화질도 좋고 뭔가 전문 유튜버 처럼 보였다. 일단 이렇게 꾸며두면 꼭 잘 쓰일 일이 생긴다. 얼마 후에 있을 수업잔치때 이곳을 활용해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장비와 장소는 누구에게나 필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