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랐다. 내가 군운전면허증(대형)으로 사회에서 대형면허증으로 준다는 사실을!!! 그런데 그 기간이 제대 후 1년이란 사실이다. 언제 군대다녀왔더라? 95년도 1월 군번이니... 1년이 아니라 20년도 넘은거 같다. 그 후 나는 대형트럭 같은 것을 몰아본 적이 없다. 몰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정말 1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 직장생활도 어느정도 했고 내가 나를 위해 뭔가를 선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훌륭히(?)하는 나에게 스스로 상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럼 무슨 선물을 받을까? 한참을 고민 끝에 대형운전 면허증이 떠올랐다. 정말 나를 위한 선물이라 생각든다. 군 생활에서 그토록 신물나게 닥고 조이고 기름칠했던 대형트럭을 다시 운전하고 싶어졌다. 이제는 트럭쪽이 아니라 버스가 운전하고 싶어졌다. 시내버스이든 관광버스이든 상관없다. 그냥 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 남들이 뭐라고 한들 무슨 상관이랴 내가 좋은데 그래서 등록한 대형운전면허학원 완전 속성인듯 싶다. 다음주에 강의 시작이고 바로 실시시험이었다. 나중에 버스를 구입해서 정말 운행을 할지 안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건 차후에 결정하면 될일이고 지금 당장 운전학원에서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 정말 나를 위한 선물은 이게 최초가 아닐까 싶다. 대형운전면허는 선물이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버스트랙(?)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이곳에서 연습도 하고 시험도 볼 예정이다.

T스토리는 왜 모자이크 기능이 없는 걸까? 내가 못찾는 것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배우면 꼭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싶다.

문제는 금액이다. 생각보다 비싸다. 60만원 정도 드는거 같다. 그래서 나를 위한 선물일 줄 모르겠다. 뭔가 떨어져도 붙을때까지란 생각이 든다. 그런 마음이 중요한듯 싶다. 붙을때까지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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