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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강아지 분양하기

by 정수 티스토리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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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를 키울지는 정말 몰랐다. 둘째아이가 하도 원해서 보러갔다가 끝내 분양받게 되었는데 사실은 구입이 맞다. 어렸을 적 키우던 "해피" 너무도 보고싶다. 그래서 인지 나는 사실 강아지를 좋아한다. 역시 어릴적 기억이 중요한거 같다. 그때의 강아지는 물론 시골집에서 키워 자유분방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별의 별 예방접종을 해야하고 먹는 것도 사료만 먹여야 했다. 물론 많은 예산도 들어간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할 정도 강아지에 투자를 해야한다. 시대가 시대이니 따를 수 밖에 그래도 강아지가 거실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 좋다. 제발 여기저기 실례좀 안했으면 좋으련만 하루종이 내가 치우고 있는거 같다. 강아지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거 같다. 가정집에서는 처음 키우는 것이라 영상으로 만들었다. 

 

강아지 키우기 1부
https://youtu.be/Bf3DUXEu_EM

 입양한지 보름정도 흐르고 있는데 어찌나 나를 물고 늘어지던지 혼내켜도 그때뿐이고 정말 죽을 지경이다. 그렇게 사달라고 졸랐던 둘째는 역시 예상대로 귀여워만 하고 뒷처리는 잘 안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배변판 갈고 식사 챙기고 아침부터 약간 놀아줘야 한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여튼 강아지가 집에 들어와 우리집 풍경을 많이 바꿔놓았다. 덕분에 피곤한지 입술이 부르텄다. 강아지 키우기는 에너지 효율이 엄청 떨어지는 일이었다. 

 

강아지 키우기 2부
https://youtu.be/TssET9_Fp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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