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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시간 고등학생 아이가 요즘 뭐가 화가 났는지 밥도 안먹고 학교를 간다고 한다. 밥심으로 사는 우리네 인생이라 몰래 도시락을 준비했다. 학교가는 차 안에서라도 먹으라고 그렇게 과일이며 고구마를 쌌는데 아이가 차에 타서 우적우적 먹는 모습을 보니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아이가 밥을 먹는 모습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이 날은 아쉽게 아이가 내 차를 타고 가지 않았다. 차량용 식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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