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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2박3일 여행 올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남해군으로 다녀왔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는게 안타까워 안전하게 한번만 다녀오기로 하였다. 장소는 집사람의 추천이 있었고 내가 숙소를 정했다. 다음부터는 숙소도 내가 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너무 좋지 않다고 불만이 많았다. 나는 좋은데. 하긴 어렸을 적 수학여행지의 장소가 아직도 생각난다. 작은 방에서 여러명이 같이 잠을 잔건지 베게싸움을 한 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그때의 느낌은 어떤건지 알것 같다. 경주의 밤은 매우 깜깜했다. 지금의 경주는 휘황찬란하다. 그때는 별게 없던거 같다. 세월이 지나도 어렸을 적 감정은 그대로 느끼는거 같다. 이번 남해 여행은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해서 그런지 후유증이 있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 2021. 2. 5.
컴퓨터실 환경 컴퓨터실을 작년부터 꾸미고 있다. 오래된 컴퓨터도 모두 교체하고 주변도 정리하고 있다. 오늘은 많은 모니터가 들어온게 있어 박스를 정리하다 엄청난 양의 박스와 스티로폼에 맨붕이 오는줄 알았다. 그렇게 많을 수가! 컴퓨터실은 컴퓨터만 잘 다룬다고 되는게 아니었다. 재활용 능력도 중요했다. 어쩔 수 없이 모두 마대 자루에 넣어 놓고 말았다. 이미 이것만 하는 것도 지치기에 충분했다. 내가 보니 이런 일은 하루에 못하는거 같다. 매일 조금씩 해야 될 듯 싶다. 하여튼 내가 혼자서라도 열심히 일하면 나중에 아이들이 이곳에서 코딩교육도 받고 컴퓨터 타자도 치고 얼마나 즐거울까? 남들이 몰라줘도 상관없다. 모든 일은 내가 만족하면 그만인거 같다. 아직은 손볼 곳이 많지만 새 컴퓨터가 들어오니 수업할 맛이 날거 같다.. 2021. 2. 3.
정리정돈 잘하는 법 방학을 맞이하여 집사람의 권유로 집정리를 하고 있다. 방학때가 아니면 엄두를 못낼 일들을 하고 있는거 같다. 원래 가족수에 비해 식탁이 작아(?) 사실 작은건 아닌데 아이들이 앉기에 한 자리가 부족했다. 그래서 식탁 보러 가구점에 갔다가 쇼파와 TV장(받침대)까지 지르고 왔다. 가구점를 가보니 정말 좋은 제품에 눈돌아가는거 같았다. 그렇게 3개월 할부로 끊고 집에 와보니 오늘 정말 잘한건가? 싶기고 하고 새가구들이 올 생각에 기분마저 좋았다. 그렇게 시작된 집안 정리는 요즘 대형폐기물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뽑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집안 정리를 시작했고 버리기 시작했지만 나는 사실 버린다는 목적으로 모두 바닥에 내려놓았다가 다시 책장에 꽂고 말았다. 그게 안된다... 2021. 1. 31.
lg노트북 그램 학교에 근무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좋은 일이 생기곤 한다. 이번에도 그렇다. 교육청에 수업영상 제작을 위한 노트북을 한대씩 구입해 학교에서 쓰도록 해준다기에 또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겠구만!' 생각하고 큰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두둥. 며칠전 노트북이 왔다해서 갔더니 세상에 LG 노트북 그램이었다. 그것도 최신제품이었다. 컴퓨터 기사님께 살짝 가격을 물어보니 가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건 개인이 구입하기엔 너무도 큰 가격이었다. 작년인가 첫째가 LG노트북을 사달라고 하기에 정말 큰 맘먹고 150만원을 들여 사줬다. 그거 사주고 몇달을 허덕였는데 그 제품보다 100만원은 더 줘야 이 제품을 살 수 있었다. 교육청이 우리 교사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잘해주다니!!! 물론 작년에 수업영상을 만드느랴 매일 밤마..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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